[김대호의 경제읽기] 금리 인상·대출 규제에도 매수심리·집값 오름세
기준금리가 인상되고 금융권이 대출 조이기에 나섰지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7주 연속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이렇게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수도권 상위 20% 주택 가격은 처음으로 평균 15억 원을 돌파했는데요.
부동산 상황과 하반기 시장 전망해보겠습니다.
현대자동차 제네시스가 내연 기관차의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4년 뒤인 2025년부터 신차를 전기차로만 출시하고 2030년부터는 배터리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만 판매한다는 계획인데요.
구체적인 전략부터 현재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현황은 어떠한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기준금리가 인상되고 시중은행이 대출을 조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수도권 아파트값이 7주째 최고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수심리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현재 부동산 시장 동향 어떻게 읽고 계신가요?
수도권 상위 20% 주택 가격은 처음으로 평균 15억 원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GTX라인과 중저가 단지로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데 정부의 대책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뭐라고 보시나요? 아니면 영향력이 확산되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한 걸까요?
전세 물량 부족으로 인한 전셋값 상승도 전국적으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가을 서울 입주 물량까지 줄어들면서 가을 성수기를 맞아 전세시장이 불안하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하반기 상황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첫 공식회동을 가지고 가계대출 규제에 공감대를 가졌습니다. 두 수장이 금융 불균형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한만큼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예상하는 목소리가 많은데 어떻게 보시나요? 추가적인 가계대출 관리 방안도 이어질까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025년부터 제네시스의 모든 신차를 수소와 배터리로 구동하는 전기차로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글로벌 탄소중립에 선제대응 하겠다는 의도로 읽히는데요. 이번 전략에 어떤 의미가 담겨있다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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